모양부터 마스크까지, 파워포인트 도형 자르기·결합·빼기로 내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하기.

반응형


다음은 파워포인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도형들입니다.

모양의 개수가 많다 보니 대부분의 원하는 도형들은 문제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본적으로 도형의 크기, 색, 비율과 기타 설정가능한 부분만을 

제한적으로 조정가능하도록 세팅해놓았기 때문에 


만약 사각형 도형 안에 동그랗게 구멍을 뚫고 싶거나, 몇가지의 도형 모양을 겹쳐

하나의 특별한 도형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는

내 마음대로 도형을 자르거나 붙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파워포인트에는 도형을 자르고 잇고, 수정하는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형을 조합하여 자르고 붙여, 특별한 모양의 도형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형 자르기·결합·빼기로 도형 커스터마이징하기



여러 가지 도형을 겹쳐서 구멍을 내고, 뒷 배경으로 그림을 깔아넣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흰색 배경 위에 흰색 도형을 이용하여 가리는 방식으로 보여 줄 수 도 있지만,

서식 설정 시에는 손이 많이 갈 뿐 아니라 (그림자, 엠보스 등) 그것들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 도형들을 한 개의 도형으로 만드는 기능에 대해 소개합니다.

숨어 있는 기능인 도형 결합 / 빼기 / 교차 등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숨어있는 메뉴 꺼내기


상단의 메뉴탭들을 "리본메뉴"라고 부릅니다. 리본메뉴는 다양한 기능들을 담고 있지만,

몇 가지 기능들은 숨겨져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기능들은 특별한 설정을 통해 꺼내 주어야만 나타나는

리본메뉴의 기능들을 이용합니다.




배경은 쉬운 구분을 위하여 임의의 그림을 삽입하였습니다.

위쪽의 파일/홈/삽입... 등등이 그려져 있는 부분이 [리본메뉴]입니다.


이 리본메뉴에 우리의 임의 메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리본메뉴의 빈칸에 마우스를 대고 [마우스 우클릭] - [리본 메뉴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

옵션 메뉴를 띄웁니다.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파워포인트는 옵션 항목을 통합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옵션 메뉴에서 [리본 사용자 지정] 메뉴로 찾아가셔도 무방합니다.


왼쪽에 있는 항목들을 오른쪽의 카테고리로 집어넣어주는 것으로 리본메뉴를 임의로 설정가능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 있는 메뉴들은 건드릴 수 없고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어서 그 안에 사용하고자 하는 항목들을 삽입해야 합니다.



위쪽 드롭다운 항목을 선택해 [리본 메뉴에 없는 명령] 을 선택합니다. 





리본 메뉴에 없는 명령의 항목들은 화면에는 일반적으로 숨겨져 있는 항목들입니다.

그 중 우리가 사용할 항목들을 [도형 결합] [도형 교차] [도형 병합] [도형 빼기] 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이 항목을 기존의 메뉴에 집어넣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새 탭을 생성하고, 그 안에 항목들을 집어넣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새 탭]을 선택하면 메뉴에 [새 탭(사용자 지정)] 이 생성됩니다. 

이름 변경 등은 자유롭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방금 선택한 항목들을 새로 만들어진 탭에 집어넣습니다.



좌측의 도형 결합 ~ 도형 빼기를 각각 선택하여

우측의 새로운 탭에 놓고 중앙의 추가 버튼을 눌러 추가합니다.






다음과 같이 새로 탭이 생성되며, 

생성된 탭 속에 아까 설정했던 항목들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도형 그린 뒤 커스터마이징하기


방금 생성한 탭을 이용하여 도형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원리는 2개 이상의 도형을 그린 뒤, 

겹치는 부분을 빼거나 - 더하거나 - 겹치는 부분만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도형을 편집하게 됩니다.




육각형 도형을 그려줍니다. 기본 도형메뉴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운데를 표시하기 위해 안내선을 활성화 해줍니다.


안내선의 교차점(가운데)에 커서를 대고, [ Alt + Shift + 드래그 ] 하면 

화면 가운데에 정육각형을 그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위에 도형 오브젝트 중 하나인 가운데가 뚫려있는 도넛 모양의 도형을 겹쳐서 그려주도록 하겠습니다.





두 도형을 한꺼번에 선택 한 뒤, 방금 생성한 탭으로 이동 하여[결합] 을 선택합니다. 


결합은 두 도형을 합쳐주면서 겹쳐져 있는 부분을 제거해주며 도형을 하나로 만들어줍니다.

즉,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정육각형 가운데에 도넛 모양의 구멍이 뚫리는 모양이 되겠습니다.


※ 주의할 점은 항상 구멍을 뚫어줄 도형을 "먼저' 선택, 구멍으로 없어질 도형을 나중에 선택해야합니다.




다음과 같이 하나의 도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그림자 설정이나 색변경 등이 

한 도형으로 인식하여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만 하면 심심하니 한가지 도형을 더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방금 생성된 그림의 가운데를 관통하는 사각형 도형을 그린 뒤, 

마찬가지로 [도형 선택] → [사각형 선택] 후 [빼기]를 눌러줍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도형에서 지금 사각형으로 선택된 부분을 없애준다는 뜻입니다.








3. 응용하여 배경이 비치는 도형 마스크 만들기





원리는 흰 큰 사각형에 방금 만든 도형 모양을 구멍으로 뚫어주는 것입니다.

먼저 화면 전체를 덮는 사각형을 그립니다.






이전 과정들과 마찬가지로 전체 크기의 도형을 선택, 

그 다음으로 구멍을 뚫어줄 작은 도형을 선택 후 결합을 선택합니다.





커다란 흰색 상자에 방금 우리가 그렸던 모양의 도형 구멍이 생기며

그 뒤로 배경화면이 보이는 효과가 완성되었습니다.





텍스트를 입력하여 마무리합니다.







도형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낼 수 있다는 것은 

일부 제한적인 기능들로 인해 포토샵의 힘을 어쩔 수 없이 빌려야만 했던 부분들이 

상당 부분 해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점편집"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내는 이 기능은

얼마든지 파워포인트에서도 원하는 도형의 모양을 설계할 수 있게 되니,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꿀같은 기능이 숨어있다는 것은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죠..

다음번에는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음 버전의 파워포인트에는 그리기 탭에 

추가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 스킬을 이용한 무료 PT 템플릿 입니다.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하단 링크로 이동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ㅎㅎ




PPT 템플릿 배포. 도형 마스크 이용한 파워포인트 배경 : Do you Know Galaxy?






반응형

Read Next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