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소개해드린 잔상 애니메이션 포스팅을 응용하여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이고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파워포인트 잔상 애니메이션 만들기. 도형과 타이밍 지연을 이용한 실전 애니메이션 꿀팁.
보여주고자 하고 싶은 단어나 부분을 감각적으로 표현 해 주기 위한 모션그래픽 기법입니다.
마치 스포트라이트 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파워포인트에서도 구현 가능합니다.
ADStore Powerpoint Tutorial
파워포인트 잔상 스포트라이트 애니메이션 만들기
● 파워포인트 2014로 작업하였습니다.
● 원본파일 본문 하단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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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본 미리보기
뒤에 깔려있는 배경의 일부분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냥 보여주면 심심하므로 스포트라이트와 같은 효과를 적용했습니다.
역시 그냥 도형에 구멍을 내주어 이동시키면 심심하므로 잔상 효과를 부여하고 예쁜 색들을 입혀 보았습니다.
원본 파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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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파일입니다. 프리픽에서 가져온 사진 배경에 텍스트를 집어 넣어 놓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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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과 같이 직사각형 도형을 캔버스 전체 크기의 1.5~2배정도 되도록 그려줍니다.
화면 전체를 덮고도 충분히 남도록 그려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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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원 도형을 우리가 보여주고자 하는 항목들의 크기에 맞추어 그리되, '가장 큰' 영역을 기준으로 그려줍니다.
위 사진에서는 "DESIGN" 이라는 문구의 영역이 가장 넓기 때문에 이 곳에 맞추어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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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두 도형을 슬라이드의 한 가운데로 이동시켜 맞춰줍니다. 그림과 같이 겹쳐줍니다.
그 뒤 [사각형 도형 선택] - [Shift + 원 도형 선택] - [결합] 선택하여 사각형에 원 모양 구멍을 뚫어 줍니다.
결합에 대한 설정은 아래 포스팅 참조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도형 자르기·결합·빼기로 내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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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도형에 구멍이 뚫리면 임의의 색을 지정합니다. 도형의 선을 없애 주기 위해 '선 없음'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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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도형을 움직여주게 되면 뚫린 구멍을 통해 아래의 배경이 드러납니다.
[애니메이션 탭] = [애니메이션 추가]- [이동 경로] - [선] 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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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애니메이션의 컨트롤러를 옮기기 전에 [도형 자체를 이동] 하여
제일 처음으로 보여 줄 부분으로 맞춰 줍니다. (애니메이션 시작점을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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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 애니메이션 끝 점(빨간 색 점)을 다음 장소로 이동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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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이동시켜주기 위해 위의 작업을 반복합니다. 애니메이션 추가를 선택하여 선 애니메이션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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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애니메이션의 시작점인 초록색 점을아까 애니메이션이 종료되는 위치(빨간 점)에 맞춰줍니다.
다음 새로 추가된 애니메이션의 빨간 색 점은 다음 장소에 위치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애니메이션 이동경로가 적용되도록 세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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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창]을 선택하면 2개의 애니메이션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추가된 애니메이션에 [마우스 우클릭] - [이전 효과 다음에 시작] 선택합니다.
재생시간은 1.25초 정도로 설정 해 줍니다.
두 애니메이션을 모두 선택 한뒤 [마우스 우클릭] - [타이밍] 선택하여
효과 탭에서 부드럽게 시작, 부드럽게 종료를 위와 같이 설정하면 애니메이션 세팅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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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작업 한 뒤, 재생시켜보면 다음과 같이 스포트라이트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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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방금 전까지 작업한 도형을 선택 후 복제합니다. (Ctrl + D)
도형의 색을 임의로 변경 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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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5개의 도형을 복제 해 주면서 색상을 각각 변경 하여 줍니다.
도형의 개수는 잔상을 넣고자 하는 수만큼 임의로 생성하시면 되지만, 너무 많은 도형을 생성하게 될 경우에는
버벅임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복제된 도형을 모두 선택 한 뒤, 탭에[서식] - [맞춤] 서 [왼쪽 맞춤 / 위쪽맞춤] 을 각각 1회씩 실행 하여 줍니다.
처음 만들었던 도형을 기준으로 복제된 도형들이 자동으로 겹쳐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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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된 도형을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크기를 줄여줍니다.
꼭 사이즈를 줄일 때 [Ctrl+ Shift] 키를 누른 채로 줄어야 합니다.
위 사진처럼 도형 외곽선에 계단처럼 구분이 되도록 맨 앞의 도형을 가장 작게, 맨 뒤의 도형은 크게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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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복제된' (이 예제에서는 4번째 에 위치한) 도형을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 - [맨 뒤로 보내기] 선택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음 순서로 복제된 3번째 도형을 맨 뒤로 보내고, 2번째, 가장 앞의 도형도 마찬가지로 작업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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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색이 다른 원들이 가운데 모여 있는 형태로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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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입니다. 애니메이션 창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형태로 애니메이션들이 복제가 되어 있습니다.
시계모양 아이콘 (다음 순서에 시작) 인 것들을 내버려 두고, 나머지 애니메이션항목들을 순서대로 드래그하여 올려줍니다.
가장 앞의 큰 도형이 가장 위에, 나머지 도형들이 순차적으로 아래에 위치하도록 배치해야합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정렬을 맞추어 줍니다. 만약 마우스 아이콘이 위쪽에 그대로 들어가 있다면,
마우스 우클릭하여 [이전 효과와 함께 시작]을 선택하여 위의 형태와 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시계모양 아이콘이 5개나 있습니다. 가장 처음의 도형을 제외한 나머지 시계 아이콘 애니메이션항목들을 선택하여
[이전 효과와 함께 시작] 적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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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창의 각 항목 옆에 위치한 사각형 을 드래그하여 (가운데를 누르고 시작 : x.x 초 라고 뜨는 것을 확인)
0.1초씩 밀어줍니다. 두번째 항목은 0.1 그다음 항목은 0.2.. 이런식입니다.
마지막 항목까지 쭉 밀어주면 완성입니다. 어려우신 분들은 첨부한 원본 PPT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생 해 보면 다음과같이 감각적이고 예쁜 스포트라이트 애니메이션이 완성됩니다.
실전에서 텍스트 뿐 아니라, 도형, 사진을 상대로도 강조 가능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모션그래픽 영상에서도 꽤 쓰이는 방식인 만큼
중요한 PT에서 필살기로 한번 쯤 연출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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