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카메라360으로 대표되는 사진기반 어플리케이션들 덕분에
여러가지 색상필터는 비전문가인 우리들에게도 멋진 영감을 줍니다.
단순히 밝기와 대비, 색조만 변경되는 것을 넘어, 특별한 느낌을 선사하는 필터들의 원리를 살펴보고,
간단하게 포토샵에서 적용하는 필름카메라의 느낌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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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에 여러 필터들을 부위별로 나누어 적용해 본 모습입니다. 놀랍게도 포토샵 안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는 프리셋들만으로도 이 모든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Color Lookup Table은 영상이나 사진의 Color Grading 작업영역에 해당하는 작업방식 중 하나입니다.
원리는 색상의 기본값인 RGB의 무수히 많은 입력값을 다른 새로운 색상표에 대응하여 다른 색감으로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동일한 색상값이 들어왔을 때, 그 세부적 색상에 따라 다양하게
그림의 전반적인 컬러톤을 값에 따라 변경해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olor Lookup Table은 3D LUT라는 양식의 특정한 컬러테이블 파일로 만들 수 있으며,
확장자는 .3DL, .CUBE 등의 형식으로 표현됩니다.
3D LUT 적용 : 레트로필터 적용하기
숨어있는 기능과 프리셋으로, 손쉽게 레트로 필름카메라 필터를 적용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카메라들의 세팅값을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필터로 만들며 색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
원본 사진을 불러온 뒤, 레이어 탭을 주목합니다. Adjustment Layers를 삽입하기 위해 눌러보면, Color Lookup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세가지 옵션이 있지만 이번에 사용할 학목은 3DLUT FIle입니다. 드롭다운 메뉴를 선택해봅니다.
다음과 같이 수많은 옵션들이 나타납니다. 위쪽 3DL 파일은 기본적인 빌트인 색상 보정값,
아래쪽을 살펴보면 Fuji / Kodak 등 필름을 이름으로 한 룩업파일이 있습니다.
두가지의 필름카메라 필터값을 적용해본 예시입니다. 한가지씩 눌러보면서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3D LUT 파일 소스
Convergent Design에서 위와 같이 카메라 기종 (특히 영화,영상쪽)별로 3D LUT 파일을 *.cube 형태로 제공합니다.
가장 상위의 2가지 파일을 받으면 모든 프리셋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설치된 파일을 쓰고 싶다면 어도비 설치 폴더\Presets\3DLUTs폴더에 압축 해제하면
포토샵 재시작 시 Color Lookup 항목에 추가되므로, 마찬가지로 골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러 Color Lookup 파일들을 활용하면 다음과 같이 천차만별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므로 다양하게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이 컬러세팅을 연동하는 방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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