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을 원하는 모양으로 그리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도형 모양으로 사진을 파워포인트에 붙여넣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도형을 그린 뒤, 그 안을 채우기로 만들어서 사진을 집어넣곤 했었는데
파워포인트도 버전이 올라가면서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지네요ㅎㅎ
2010 이상의 버전부터는 그림을 도형 모양으로 자르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사진을 잘라보자
이번에 만들어볼 요소는 가운데의 이미지파일을 도형 모양으로 자른 뒤, 간단하게 편집하는 과정입니다.
1. 작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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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을 슬라이드에 넣습니다.
저는 크게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꽉 채웠지만, 작업 하실 때는,
최종적으로 잘렸을 때 보이는 그림의 면적을 감안하셔서 사진을 삽입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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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자르기 툴은
[그림선택] - [서식] - [자르기] 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자르기 툴이 활성화됩니다.
양 꼭지점과 모서리에 검정색 바가 활성화됩니다. 조절하면 보이는 면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이대로는 사각형의 형태로밖에 자를 수 없다는 것.
자유로운 형태로 자르고 싶을 때는 여간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결책인 도형으로 자르기는 가까운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2. 도형으로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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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선택] - [서식] - [자르기 의 아래쪽 화살표] 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드롭다운 창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자르기 위쪽의 아이콘버튼을 누르면 자르기(C)가 자동적으로 실행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메뉴가 꽤 많습니다만, 이중 우리가 선택할 메뉴는 [도형에 맞게 자르기]입니다.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위쪽 그림과 같이 원하는 도형을 선택 할 수 있게 도형 아이콘들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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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서 사방으로 퍼진 화살표모양 도형을 선택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몇 가지 옵션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도형은 조절점이 있습니다. 위쪽 사진의 노란색 점이 그것인데,
노란 점들을 조정해줌으로써 자르기의 틀이 될 도형의 형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를 네모쪽으로 바짝 붙여서 거의 화살표가 없는 것 처럼 도형 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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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보여지는 영역을 바꾸고 싶을 때는,
다시 자르기 탭에 들어가서 도형이나 사진의 크기를 조절하면 보여질 영역을 쉽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 자르기 상태를 마치고 크기조절을 하면 전체적인 크기가 조절됩니다.
또한 그림, 사진과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테두리, 그림자, 그림 효과 등의 서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우클릭 - 도형 서식에서 설정 하실 수 있습니다.
완성된 파일입니다.
점점 파워포인트 작업에서 포토샵이 필요한 부분이 사라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ㅎㅎ
간편하게 원하는 모양으로 사진액자를 만들어 작업하면 빠르게 멋진 디자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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